[날씨] 서쪽 초미세먼지 잔류...동해안·제주 '너울성 파도' 유의 / YTN

2024-02-01 44

주말을 앞둔 오늘도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현재 1.2도를 보이고 있는 서울 기온, 한낮에 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추위가 쉬어가며 연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현재, 서울은 양호한 대기 질을 회복했지만,

오늘까지는 서쪽 지방 곳곳으로 공기가 탁할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미세먼지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먼지가 잔류하면서 충남과 전북, 광주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서쪽 지방 곳곳으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남아 있는 가운데, 공기가 답답하겠습니다.

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차츰 해소될 전망입니다.

한편, 동해안 지역은 눈 구름대가 약해지면서 '대설특보'가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이 지역에는 오늘 아침까지, 1∼3cm의 눈이 조금 더 이어지겠고요,

전남 해안에도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곳곳으로도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도는 당분간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큰 추위는 없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2도, 대전 2.8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6도, 부산 10도까지 올라 올라 예년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다만, 토요일 밤에는 남부 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요,

절기 '입춘'인 일요일에는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으니까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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